넷플릭스 모범가족 결말은? 한국판 오자크...박희순, 박지연, 원현준, 김성오, 오광록, 신은수, 석민기, 문진승

※스포주의 ■■■■

0. 상세 정보
크리에이터 : 김진우, 이재곤
출연 :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 최무성, 김성오, 오광록, 김신록, 신은수, 석민기, 정준원, 원현준, 문진승
장르 : 범죄 시리즈, 한국드라마, 스릴러 시리즈, 드라마
시리즈 특징 : 긴장감 넘치는
관람등급: 18세이상 청소년관람불가

 

1. 소개
· 남자 주인공은 교수가 되길 원했지만, 잘 풀리지 않는다. 당연히 집안에 영향이 미치고 불협화음이다. 
좌절과 분노로 지나는 길에서 사람들은 죽은 채 돈가방이 든 차량을 발견한다.
그걸 줍는 것을 시작으로 영화는 시작되고, 영화 안에서 등장인물들은 그 가방으로부터 모든 계획들이 꼬여버린 사람들이다.
결국 돈가방을 좇는 여러 편 중 하나인 박휘순에게 잡혔지만, 그 또한 개인적인 계획이 꼬여버린 마당에 자신만의 목표를 세운다.
돈가방과 연루된 인물들 중 경찰은 경찰나름대로의 작전계획이 꼬였고 내부의 문제도 복잡하다.
정우는 가족과 자신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심부름을하고 여러 편 중간에서 줄타기를 시작한다.
시즌 내내 등장하는 인물마다 '가족'을 강조하는데 그 의미를 각각 해석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고,
시즌2를 예측해볼만한 단서도 된다.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이 흥미롭고 그들 사이의 관계가 신선하고 다채롭다.

 

2. 배우 발견
·  원현준의 연기는 작은 소리까지 귀기울이게 되는 집중력을 갖도록한다. 
신은수 연기 역시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배우임을 확인시켜준다.
신은수의 동생으로 나오는 석민기, 박휘순의 옆에서 나중에 역할을 할 것만 같은 문진승
그리고 오광록의 떨떠름한 표정과 능청맞은 연기 역시 모두 칭찬할만하다.
시리즈 전체에서 주목할만한 배우는 박지연이다.
회가 거듭할 수록 비중이 커지고, 여성스러움에서 시작된 표정은 전점 집요한 추격자의 성격을 드러낸다.
박지연은 드라마 '붉은단심', '해치', 뮤지컬 레베카에서 알려졌다. 

3. 누구에게?
· 모범가족 결말 장면은 시리즈의 다음 시즌2를 암시한다. 
가장이 돈에 얽히면서 가족이 위태롭게 되고, 위기를 가족들이 함께 뛰어들어 직접해결해 나가는 모습은
넷플릭스 또다른 시리즈 '오자크'를 떠올리게 한다.
빠져들다보면 주범, 공범, 누가 범죄자인지 모든게 무의미해지면서 시리즈의 흥미로움에만 집중하게 만든다.
'오자크'를 재미있게 봤거나,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유추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면
'모범가족' 만사 제쳐놓고 우선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