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주민1 [시사기획창] 2022 인신매매 보고서 2022 인신매매 보고서 "한국을 너무 좋아해요. 한국 연예인, 드라마, 음식, 패션, 심지어 메이크업도 따라 하고 싶어요." 태국에서 만난 한 마사지 교육생은 'KOREA'란 단어 한 마디를 듣자마자 반색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타깝게도 50살이 넘은 늦깎이 교육생이라며, 만약 좀 더 젊었다면 새로운 경험도 할 겸 한국에 취업했을 것이라는 농담을 건넸습니다. 그 교육생과 헤어져 돌아오는 길에, 그녀가 50살이라서 다행이라고, 그래서 한국에 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한국에서 나는 성매매 여성이었습니다" 여성들에겐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정보가 열악한 외진 지역에 살고, 가족을 위해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었습니다. 한국에 호감을 느끼고 있었던 점도, 사람을 잘 믿고 따랐다는 점.. 2022. 8.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