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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창2

[시사기획창] 고장난 심장, 북극의 경고 고장난 심장, 북극의 경고 유럽과 북미 살인적인 폭염·가뭄·산불 한반도 115년 만의 폭우 2022 기후재앙, 그 시작은 북극이었다. 일상이 된 이상기후, 올여름 유럽은 40도가 넘는 역대 최악의 폭염에 시달렸다. 고온 현상은 가뭄과 산불로 이어졌고 재난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역시 열돔 폭염과 기록적인 산불로 고통받는 미국, 그리고 우리는 8월 8일 서울에서 시간당 141.5mm의 폭우를 겪었다. ■ 고장난 지구의 심장, 북극에 가다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재앙, 그 시작은 북극으로 지목된다. 전 지구 평균보다 3배나 빠른 북극의 온난화, 눈과 얼음이 사라지며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던 심장이 고장 났다. 북극 상공을 돌던 강한 바람인 제트기류가 약해지고 정체하면서 전 지구적으로 이상기후가 잦아지고 있다.. 2022. 8. 23.
[시사기획창] 2022 인신매매 보고서 2022 인신매매 보고서 "한국을 너무 좋아해요. 한국 연예인, 드라마, 음식, 패션, 심지어 메이크업도 따라 하고 싶어요." 태국에서 만난 한 마사지 교육생은 'KOREA'란 단어 한 마디를 듣자마자 반색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타깝게도 50살이 넘은 늦깎이 교육생이라며, 만약 좀 더 젊었다면 새로운 경험도 할 겸 한국에 취업했을 것이라는 농담을 건넸습니다. 그 교육생과 헤어져 돌아오는 길에, 그녀가 50살이라서 다행이라고, 그래서 한국에 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한국에서 나는 성매매 여성이었습니다" 여성들에겐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정보가 열악한 외진 지역에 살고, 가족을 위해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었습니다. 한국에 호감을 느끼고 있었던 점도, 사람을 잘 믿고 따랐다는 점..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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