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돌나라1 [PD수첩] 사라진 아이들과 비밀의 왕국 지난 4월 29일. 브라질 바이아주에 있는 정화조 공사 현장에서 놀고 있던 한국인 아이 다섯 명이 토사에 파묻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이 밝힌 이들의 나이는 고작 6살부터 11살에 불과했다. 사망한 아이들의 부모는 교주 박명호가 세운 ‘돌나라 한농복구회’의 신도들로 밝혀졌다. 이들은 왜 먼 타국 땅에서 살고 있었을까? 10여 년 전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교주는 신도들을 브라질로 단체 이주시켜 그들만의 ‘새천국’을 건설하고자 했던 것으로 드러나는데... “사람이 마음도 천국이 돼야 하고 땅도 천국이 돼야 하는데, 이거는 완전히 지옥보다 더한 생활인 거예요. 이게 어떻게 천국이 되냐” - 돌나라 한농복구회 전 신도A “브라질 생활 자체가 그냥 다 싫었기 때문에, 그냥 제 인생을 망치려고 거기 있.. 2022. 9. 6. 이전 1 다음 반응형